"그처럼 무자비한 학살은 처음 보는 것이었다. 신을 섬기지 않는 살인자들과 함께 늪지로 보내 죽게 두어야 마땅한 자였다."
- 부사관 월콧의 살인 행위를 목격한 자

칼데움의 성문이 닫혔을 때, 아시아라는 다시 오지 못할 것을 잘 알면서도 강철늑대단을 이끌고 도시를 떠났습니다. 그 후로는 케지스탄을 떠돌며 궁지에 몰린 사람에게 힘을 빌려 주었습니다.

서로 결코 만날 수 없는 단검 한 쌍 중 한 개입니다. 단검의 존재에 근처의 시체가 떨립니다.

서로 결코 만날 수 없는 단검 한 쌍 중 한 개입니다. 날에서 매서운 목소리가 속삭입니다.

나한투의 낭가리가 사용하던 마법이 부여된 황동 갑옷의 파편을 회수하여 만든 것입니다. 아홉 현자단이 불어넣은 사악한 마법은 오랜 세월이 지난 지금도 상당히 강력합니다.

접목된 뼈 단검은 냐모요가 가치 있다고 여긴 전사들의 심장을 도려내는 데에 쓰였습니다. 울려 퍼지는 심장의 고동 소리가 여전히 손잡이에서 메아리치며 자신이 처치한 자들을 기억하고 있습니다.

베나드의 피와 어둠의 지식에 물들었습니다.

날을 덮은 마른 피가 굳어 깔쭉깔쭉한 결정을 이루었습니다. 칼을 페오도르의 가슴에서 빼낸 후 일어난 현상일 것입니다.

늪은 승리한다. 늪은 언제나 승리한다...

늑대의 송곳니 모양으로 만들어진 이 칼날은 어둠 속에서 공격하는 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단검처럼 날카로운 바늘은 강철 알갱이에 마비 독을 뒤섞어 벼려냈습니다. 바키라의 많은 희생자들은 따끔한 아픔을 느낀 후에는 죽음에 이를 때까지 아무것도 느끼지 못합니다.

낭가리 중에서도 가장 빠르고 가장 교활한 몰론은, 한때 예지의 웅덩이에 살던 마녀 잘라를 잡아먹고 그런 지능을 얻었다고 전해집니다.

이 속이 빈 무기는 희생자의 피를 빨아들입니다.

나파인을 처치하는 데 사용된 창의 날끝이 조악한 단검으로 변형되었습니다. 그 날은 여전히 그의 타락한 피로 얼룩져 있습니다.

기교만 충분하다면 소박한 단검으로도 대부분의 자물쇠를 열 수 있습니다.

"전갈 아홉눈이가 '사막의 공포'라 불린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꼬리로는 아무리 강한 갑옷도 뚫을 수 있었고, 독으로는 살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었다."
- 신원 미상의 강철늑대단원의 탐사 일지

"전갈 아홉눈이가 '사막의 공포'라 불린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꼬리로는 아무리 강한 갑옷도 뚫을 수 있었고, 독으로는 살을 순식간에 녹일 수 있었다."
- 신원 미상의 강철늑대단원의 탐사 일지